건강/과학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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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통 식품 곰팡이독소로부터 안전경상북도는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역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 및 농축수산물 978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3종을 모니터링 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식약처와 공동으로 식품에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는 곰팡이독소* 오염수준의 지속적 관찰을 위해 장류, 조미식품, 유가공품, 면류, 영아용 조제식 등 가공식품과 쌀, 귀리, 달걀, 멸치 등 농·축·수산물 978건을 분석했다.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아플라톡신 M1 이를 분석한 결과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우유 1건에서 아플라톡신 M1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기준 이하로 안전했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의 생육 과정 중 생성되는 물질로 주로 식품 원료의 재배, 생산, 유통, 저장과정에서 오염돼 가공식품까지 이행된다. 데옥시니발레놀은 곡류․두류․견과류에서, 파튤린은 사과를 원료로 하는 쥬스 등에서 아플라톡신 M1은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가축의 유제품에서 주로 발견된다. 곰팡이독소는 호흡곤란, 급성위장염, 뇌 및 중추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가장 강력한 독성물질로 장기간 섭취 시 면역체계 저하, 간경변 및 간암 등을 유발시키는 발암물질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철은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니 만큼 식품 보관 및 섭취에 특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곰팡이독소 오염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해 도민의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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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안동시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0일 발열, 피로감,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나 관외 병원에 입원한 60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SFTS 양성 환자로 최종 확인됐다. SFTS는 주로 텃밭 작업, 등산,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SFTS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야외활동 시 ▲목이 긴 양말, 장갑, 목수건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야외복 분리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라고 당부했으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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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숭이두창 확진검사 실시경상북도는 도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11일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원숭이두창 검사법 교육을 이수하고 검사능력 평가를 통과했다. 확진기관 인증을 받아 도내 의심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원숭이두창 검사는 피부병변액, 가피, 혈액, 구인두도말 등 의심환자에서 채취된 검체를 실시간 유전자검출검사법으로 신속 진단한다. 연구원에서 실시한 첫 양성 판정에 한해 질병관리청 검증을 받고, 이후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연구원에서 최종 확진한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7일 현재 영국,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61개국에서 7149명이 확진됐다. 아시아 지역 발생은 국내 확진 1명을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등 4건으로 보고되고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 정확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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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7월 1일부터‘공공심야약국’시범 운영경상북도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취약시간대인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지역주민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복약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심야시간대 약국 운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돼 왔지만 이용인원이 적고 인력채용의 어려움과 재정부담 등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그간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 공공심야약국 운영비 지원을 지속해서 요구해 왔으며, 올해 국비 지원으로 시범 운영(전국 62개소)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7개 약국이 운영되며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10만명 이상의 도심형과 10만명 미만의 비도심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도심형 지역은 포항 남구 서문제일약국, 포항 북구 두꺼비약국), 김천 드림약국, 경산 복광당약국, 칠곡 대구약국 등이다. 또 비도심형 지역은 상주 수정온누리약국, 영천 예약국이다. 이외에도 포항, 경주, 안동, 구미 등 4개 시 지역에서 11개 약국이 야간운영을 하고 있다. 한편, 도는 휴일 야간·심야 등 취약시간대 의약품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올해 3월에는 ‘경상북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공공심야약국’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 도민 공공심야약국 도입 설문조사(’21.5월, 1천명 대상, 경북행복재단) ①도입 필요성(84.9%) ②도입 시간대 : 73%(22~24시), 71%(24~익일 2시)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공공심야약국 운영은 도민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투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참여약국을 확대해 도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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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치매안심센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25일(18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2022 안동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걷기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안동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올해 행사는 경상북도 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과 연계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극복하며 치매 관련 정보 등을 홍보하기 위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접수는 행사 당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되는 스티커를 붙이고 유교랜드에서 안동댐 공도교까지 왕복 약 4km를 걸어서 돌아오면 목표가 달성된다.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했던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걷기를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054-840-5783)/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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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굿바이 고당 사업으로 시민건강 지킨다안동시 보건소는 6월 28일부터 고당(고혈압·당뇨) 의료이용률이 높은 취약 읍면동 집중관리 사업으로 굿바이 고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교실과 연계, 고당 취약지역의 복지회관 및 주민건강지원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사전·사후 검사로 만성질환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통합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해 주기적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안동시 주요 사망원인 2~3위는 심장질환, 심뇌혈관 질환이며 사망률은 전국와 경상북도에 비해 높다. 또한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의료비 급증은 사회경제적 부담 가중으로 이어져 예방을 통한 손실 최소화와 건강관리 효율성 제고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농번기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홍보 캠페인, 건강보험공단 연계 굿바이 고당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당 취약 읍면동을 집중관리 하여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 관심 유도 및 건강행태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 굿바이 고당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만성질환 걱정 없는 안동을 위해 시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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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 실시안동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하여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와 구시장에서“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슬로건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천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강건강 관리 ▲국가건강(암)검진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 비만, 절주, 영양) ▲금연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도 함께 펼쳐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치아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여 노년기 구강 위생교육과 틀니관리법 등 연령층에 맞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시민의 구강질환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위한 구강질환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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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 당뇨병 자조교실 대상자 모집안동시 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당뇨병 자조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당뇨타파! 클린혈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당뇨병 환자 및 가족 15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매주 화요일 8주간 운영된다. 사업내용은 당뇨 조절을 위한 약물, 식이, 운동 등 전문가 지도 자조 모임으로 대상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 당뇨 관리를 할 수 있는 데에 목표를 둔다. 당뇨병은 ‘인슐린’이란 호르몬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비롯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평생 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당뇨타파! 클린혈관!’사업은 참여자와 진행자가 함께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혈당 측정법 알기, 혈당 조절을 위한 식습관, 합병증 예방 방법, 적절한 운동 찾기,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 개선, 건강 리더 선출 등 자가 역량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지속 실천으로 스스로 당뇨 관리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당뇨타파! 클린혈관!’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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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여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경상북도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 ‧ 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실천 등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다수 발생 식중독균으로 병원성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매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총 195건 8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6~8월)에만 114건(58%) 6357명(72%)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발생장소는 학교가 5424명(61%)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1744명(20%), 음식점 865명(10%)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채소류 3,034명(67%), 복합조리식품(도시락 등) 457명(10%), 육류 202명(4%), 어패류 175명(4%) 등 순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거나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 병원성대장균 :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에 일부 대장이나 소장 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장출혈성대장균, 장병원성대장균, 장침입성대장균, 장독소형대장균, 장 흡착성대장균 등 크게 5종으로 분류 경북도는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식중독예방 합동점검(6월), 하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7월), 신학기 대비 학교·유치원 합동점검(8월)을 펼칠 예정이다. 또 식중독지수 및 예방요령 문자서비스 제공, 식중독 사전 예방 컨설팅 교육·홍보물품 지원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을 포함한 식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 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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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더 건강한 내일, 국가암검진으로 준비하세요!안동시는 국민 사망 원인 1위인 암(癌)의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율 제고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국가암검진사업을 시행 중이다. 검진 항목은 위암·간암·자궁경부암·유방암·대장암·폐암으로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해당 암종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검 자체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시민이라면 매년 무료검사가 가능하나, 의료기관에서 채변용기를 받아 채변 후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 거듭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검진율이 가장 저조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대장암 검진과정의 불편함을 줄이는 한편, 시민의 검진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채변용기를 배부하여 상시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검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채변용기 배부를 통해 검진 대상자의 편의성 제고를 기대하며,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실천으로서‘국가암검진’수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