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 뉴스목록
-
평택 보건소, ‘노로바이러스’이렇게 예방하자!!평택보건소가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식중독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매년 11월에서 4월까지 발생신고가 많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전국적으로 79~101건의 식중독 집단발생의 원인병원체로 밝혀졌고 매년 증가추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 섭취, 환자와의 직접 접촉,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이 호흡기 통해 전파되거나 환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을 먹는 경우 등을 통해 감염되며, 12~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및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킨다. 감염력이 강해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 학교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평택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먹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물은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 실천을 통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
평택시 송탄보건소, 시민의 질병예방을 위한 ‘성인 건강 UP 운동교실 1기’ 참여자 모집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강봉원)에서는 60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4일 부터 2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 10시~11시 반) 총 10회에 걸쳐 ‘성인 건강 UP 운동교실’을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 건강 UP운동교실’에서는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관절염, 협착증 등) 예방 및 자세 교정을 위해 60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질병을 유발하는 잘못된 자세·움직임교정 ▲전신 근육 강화·스트레칭 운동 ▲면역력 강화 유산소 운동 ▲통증 해소 근육 마사지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 참여자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유익하고 체계적인 건강·운동 교육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청·장년 시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해 조기 질병예방과 평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 방문 혹은 전화(031-8024-7292)접수하면 된다.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나들이 “다함께 추억여행~” 진행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치매안심마을인 청북읍 현곡리(1, 2리) 마을 어르신들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나들이를 다녀왔다. 현곡리(1,2리) 치매안심마을은 마을주민들의 치매인식을 올바르게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대상자와 가족이 거주했던 정든 지역에서 이웃들과 함께 불편 없이 오랫동안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조성하는 마을로 올해 5월에 선정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 나들이인 ‘다함께 추억여행~’은 치매안심마을의 활발한 운영과 더불어 사는 안심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나들이를 통해 마을 주민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한 치매안심마을의 어르신들은 충남에 있는 덕산온천, 대천 해수욕장, 수덕사 등에서 체험 및 외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계기를 제공했다. 나들이에 참가한 마을 주민들은 “평택치매안심마을 1호로 우리 마을이 선정되어 뜻깊고, 치매예방교육과 장수사진 촬영,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사람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 보듬어 주는 마을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현곡리 치매안심마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곡리 치매안심마을이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로 지속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031-8024-8677), 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크리스마스 준비- 기억새김쉼터 경증치매어르신과 함께 치매극복 트리 만들기 및 점등식 진행 -“치매안심센터 크리스마스 준비는 우리에게 맡겨라~”-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경증치매어르신 프로그램인 기억새김쉼터의 일환으로 경증치매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트리 만들기 및 점등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트리 만들기는 기억새김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증치매어르신들이 함께 트리를 만들며 치매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스스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치매극복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트리 만들기, 치매극복 다짐 메세지 남기기, 트리 점등식, 기념사진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것을 내 생전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정말 멋지다”며, “기억새김쉼터을 수업 올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트리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기쁨과 감동을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극복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을 수 있도록 경증치매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진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쉼터 및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 -4403~7),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 안중보건지소(☎031-8024 -8665~6)로 문의하면 된다.
-
평택시, 에이즈 조기 검진 및 예방 캠페인 실시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월 1일 제32회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송탄역사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조기 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28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에이즈 O·X퀴즈 맞추기 방식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 된 주사기, 혈액 및 출산 후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감염인과의 성 접촉에 의해 99%가 감염되므로 감염될 만한 의심 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만성질환처럼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평택시,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 ‘나의 자화상’장수사진 촬영 진행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28일 이틀동안 치매안심마을인 청북읍 현곡리(1, 2리) 마을 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인 ‘나의 자화상’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현곡리(1,2리) 치매안심마을은 마을주민들의 긍정적 치매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대상자와 가족이 거주했던 정든 지역에서 이웃들과 함께 불편 없이 오랫동안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조성하는 마을로 올해 5월에 선정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인 ‘나의 자화상’은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실현을 위해 기획했으며, 장수사진 촬영과 치매안심마을 참여 활동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하여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기념하여 치매안심마을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증진하고 마을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와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청북중학교 봉사학생들은 촬영 전에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화장을 도와드리고 머리를 정돈하는 등 매무새를 다듬어들였다. 사진 촬영에는 사진동호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내부모님을 촬영하듯 한분한분 정성을 들여 촬영에 임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장수사진을 찍으면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조금이라도 젊을 때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장수사진을 촬영하니, 이것 또한 즐거운 추억으로 남고 내 삶을 돌아볼 수 도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단장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어르신들을 보니 뭉클하고 보람을 느끼고,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031-8024-8677), 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7300~4)로 문의하면 된다.
-
숲에서의 특별한 힐링,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칠곡숲체원 “나눔의 숲 체험 캠프” 다녀와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 직업지원팀에서는 사회적응력향상 프로그램으로 11월 13일부터 14일 동안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산림교육프로그램 “국립칠곡숲체원, 나눔의 숲 체험 캠프”에 다녀왔다. 녹색자금 산림교육프로그램은 복권기금 지원과 친환경 자원인 산림을 이용하여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함으로써, 복권기금사업 및 산림보전/활용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국립칠곡숲체원의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다섯 가지 감각을 이용한 오감빙고, 미션지의 정답을 찾아가는 숲 속 탐험대 “Forest Go”를 통해 전문화된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은 “단풍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나눔의 숲 체험 캠프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대인관계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국립칠곡숲체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19년 위기관리 공동대응 협의회 개최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지난 20일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30개 이상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위기관리 공동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위기관리 공동대응 협의회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지역사회안전망 기반 조성을 통한 자살고위험군 및 자살시도자들의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관기관은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응급의료기관, 관내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평택시의 2018년 자살률 현황 및 2019년 자살예방사업 보고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자살유족과 트라우마’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중앙자살예방센터의 백종우 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자살유족의 트라우마와 개입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정장선 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의회가 활성화로 되어 자살예방을 위한 토론의 장이 자주 마련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평택시의 자살시도자와 유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평택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제1단계 사업 이어, 제2단계 사업 준비 박차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환경전문가, 관계기관 및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2021년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신청을 위한 2단계 ‘2021년 평택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 환경부 제2차 물환경 관리 기본계획 및 경기도의 가축분뇨 기본계획에 따라 2019년 2월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평택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중 50%를 분담하는 평택시 중장기 축산환경 시책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1일 퇴비화처리 280톤, 1일 정화처리 260톤 규모의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 후보지(정화처리 연계 및 단독) 입지분석과 타 시․군 선진시설 비교분석 등 후보지별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처리여건, 처리수질목표, 부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처리시설 설치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지역주민의 환경 기피시설인 만큼 지역발전 등 후보지역 인센티브(안) 및 시설주변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장애요인 및 해소 방안을 제안도 있었다. 시는 향후 주민 지원사업 및 공공처리시설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설치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적정사용료 산정 및 주민공청회를 실시 예정이며, 3단계 계획으로 바이오 가스화 처리 등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설치해 최종적으로 공공부분에서 50% 처리목표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 수립 이후 그 첫 번째 제1단계 사업은 평택축협에서 100㎥/일의 퇴비화처리시설로 2020년도 대상사업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면서, “제2단계 사업 시작의 설치타당성 조사용역을 면밀히 조사, 분석, 준비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평택호 수질개선 등 평택시 환경개선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시민에게 충분히 홍보해 시민과 축산이 공존하는 환경조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나홀로 세대를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평택시 원평동(동장 김정섭)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김민서)에서 관내 저소득 중장년 나홀로 세대를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에게 필수 예방접종 중 하나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비용이 부담이 되어 미루는 저소득 중장년 나홀로 세대를 위한 것으로 김민서 위원장의 아이디어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제출하여 총 21명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사업계획서 제출은 물론,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허약한 나홀로 중장년 계층을 발굴 후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섭 동장은 “예방접종은 어르신이나 아동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모든 계층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건강을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간과하기 쉬웠는데 이렇게 아이디어와 동행서비스까지 제공해주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도 건강한 원평동 만들기를 위해 행정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원평동 뿐 아니라 평택시 전역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총 31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