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학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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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8월 12일까지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이다. 도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규모 산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식중독이 우려되는 급식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식중독을 예방하겠다”며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식재료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를 더욱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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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평택보건소, 소뇌위축증 및 파킨슨 등 희귀중증장애 『흔들림 속 균형잡기』 참여자 모집평택보건소는 2022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균형훈련 및 보행지도가 필요한 지역사회 소뇌위축증 및 파킨슨 등 희귀중증장애인의 기능유지 및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흔들림 속 균형잡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흔들림 속 균형잡기」 프로그램은 ▶대상자 상담 및 등록 ▶기능별 맞춤형 운동지도 및 일상생활 동작 지도 ▶소뇌병변 및 희귀중증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재가관리 지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버그균형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사전, 사후 기능의 변화를 측정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균형감각 및 기능훈련에 지도가 필요한 장애인)는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1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평택보건소 로봇보행 재활운동실(☎031-8024-4424~5)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21년 프로그램 운영 후 소뇌위축증 등 희귀중증장애인들의 정서적지지 및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올해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희귀중증장애인들에게 능동적인 삶을 위한 단비 같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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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에 “총력”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일평균 80여명 정도였으나, 1월에 225명으로 치솟았고, 2월 3일에는 하루에만 5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파력이 3배 정도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평택시는 새로운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월 15일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전담 병원장, 경기도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평균 확진자 수가 500~600명 증가하는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고, 회의결과에 따라 방역대책이 새롭게 마련됐다. 평택시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 운영 및 대응인력 1200여명 투입 비상대책본부 104명 / 코로나TF 65명 / 격리자 등 관리 1027명 등 7개 산하 공공기관 정원의 50% 추가 지원 계획 새로운 방역대책에 따라 1월 25일부터 ‘평택시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가 운영 중이다. 오미크론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평택시 부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시 공무원 100여명이 대책본부에서 상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택시 의사회, 감염병 자문 교수단, 교육청, 소방서,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계자들도 평택시 오미크론 대책본부에 함께 참여해 방역 및 경제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 운영 중인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 인력도 65명까지 확대했다. 해당 TF팀은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를 원활히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총괄한다. 코로나19 관리 전담 TF팀의 감독 아래 시 공무원 1천여 명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 치료자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와 1:1로 매칭돼 의약품 및 건강관리 키트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체온 등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도시공사를 비롯한 7개 산하 공공기관 정원의 50%를 지원인력으로 협조 요청해 추가 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선별진료소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보건소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됐다. 지원 인력은 평택시 공무원 6명, 공군작전사령부 및 51사단 169여단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신속항원검사의 도입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있다. 효과적 코로나19 관리 위해 의료‧방역 인프라 강화 안심숙소 4개소 마련 / 호흡기전담클리닉 확대 재택치료 의료기관 6개로 확대 / 소아전담채택치료 의료기관 지정 먼저 ‘안심숙소’를 지정했다. 안심숙소는 최근 확진자 중 30%가 가족 간 전파라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권역별로 운영된다. 남부에서는 평택대학교 기숙사와 가보호텔이, 북부에서는 메트로관광호텔이, 서부에서는 경기언어교육연수원이 안심숙소로 지정됐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확충됐다. 먼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의 환자를 치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기존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했고, 지정약국도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추가 운영한다. 소아전담재택치료 의료기관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평택시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환자들이 전담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는 비상전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차 백신접종과 어디에서나 KF94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새로운 위기도 의료진과 시민들과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시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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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코로나19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유행에 대비해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 연령별로 접종기간을 구분해 관내 의료기관 총 182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4가백신으로 어린이(생후6개월 ~ 만13세), 만65세이상 어르신, 임신부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시기에 맞춰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시행하기를 당부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평택시 182개소)은 평택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연령별 접종기간을 필히 준수해 주시고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사전문의 및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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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바이오센터, 난치성 질환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 성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인 림프부종 치료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림프부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림프부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인 GSK-2를 개발하고 세포내 평가와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독자적인 신물질 GSK-2는 신약 후보물질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실험 결과 쥐 복강의 대식세포(백혈구의 일종)에 염증유발물질(LPS, lipopolysaccharide)을 처리했을 때 GSK-2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을 50%까지 감소시켰다. 동물실험에서도 쥐의 하지 림프절을 손상시켜 림프부종을 유발했을 때 GSK-2는 하지의 붓기를 70%가량 줄였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1일 의약화학분야의 국제저명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경과원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이석찬 교수, 경희대학교 강희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를 지난 4월 출원한 바 있다. 림프부종(Lymphedema)은 림프액이 인체 조직에서 정상적인 순환이 어려워 고이는 만성질환이다. 림프액은 림프관을 따고 전신을 순환하며 적정 혈액량 유지, 노폐물 배출, 세균 등 외부물질 방어 등 작용을 한다. 만약 림프액이 과도하게 많아지거나 제대로 순환되지 못하면 팔·다리가 붓는 림프부종으로 이어지게 된다. 역설적이지만 림프부종의 주요 발병원인으로는 암 치료가 꼽힌다. 암세포의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 예방적 림프절 제거술을 실시하거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 림프절이 손상된 경우 림프 배출로가 손상돼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 압박붕대를 착용해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림프액이 림프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보존 요법 이외에 명확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립되지 않아 의학계에서 난치성질환으로 분류된다. 경과원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는 “림프부종은 염증, 지방축적, 섬유증을 보이며 악화되는데 GSK-2는 염증을 억제하고 지방축적을 막음으로써 섬유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한다”며 “항암치료로 인해 팔다리가 붓고 활동이 어려운 환자의 고통을 덜어 암 극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림프부종’ 치료용 후보물질 개발 및 논문게재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031-888-69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위해 매년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2007년부터 도내 바이오제약기업 육성지원을 실시해 지금까지 도내 약 1,000여개의 바이오·제약기업에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의 바이오 산업발전 육성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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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발굴한 ‘랄록시펜’, 코로나19 억제효과 확인○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질병관리본부와의 공동연구 결과 발표 -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Raloxifene)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 있어 ○코로나19 억제효과에 대한 용도특허 공동출원, 해외임상 역량을 보유한 도내 기업에게 기술이전 예정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하 국립보건연구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 규명을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수준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메르스 발병 이후 경기도는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말까지 ‘메르스 치료제 개발 사업’을 추진했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메르스, 사스, 코로나19가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속한다는 점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실제 효과가 입증됐다. 경기도는 랄록시펜이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 억제활성이 있으며, 이미 시판 중인 약물로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라는 점에 주목해 지난 3월 임상연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체는 8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시 임상연구에 돌입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해외에서의 대유행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과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4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등 범용 코로나 항바이러스제 용도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해외임상연구 역량을 보유한 도내 랄록시펜 생산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에는 랄록시펜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30여 곳 있으며 도는 조만간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임상연구를 위한 랄록시펜을 협의체에 제공하며, 해외 임상연구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임상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기간 단축 ▲ 코로나19 치료제 국산화에 따른 수입 대체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비용 감소 및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경기도의 감염병 치료제 개발 역량이 입증됐다”며 “감염병 치료제 개발과 검증을 위해 도내 연구기관, 제약기업, 병원 등이 상시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산학연병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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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 ○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경계’ 격상…27일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 명지병원 등 현재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자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운영하는 등 철두철미한 대응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3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재까지 운영해오던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보건건강국장)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9개반 43명)로 즉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31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도지사나 부지사가 주재하는 시군 대상 영상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침을 전달하고 있다. 도내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한 57곳에 대해서는 각 시·군에 27일까지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한편 요양원 등 각종 의료기관의 중국인 간병인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경기도는 도내 격리병상을 단계별로 확대운영하는 등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6실(28병상)을 운영 중인 가운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경우 경기도의료원 6곳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 의료원에는 국가지정 병상수준이 18병상, 음압병상이 23병상 마련돼 있다. 도는 그럼에도 병상이 부족한 경우 의료원 전체를 활용하고, 접촉자 격리시설로 경기도인재개발원 수덕관(41실)을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도는 향후 대응인력, 격리병상, 비축물자 등을 사전 확보하고 보건소 방역비상대응 태세 및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28일 오전 민간 감염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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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2월 12일 우한시에서 최초로 집단 폐렴 발생에 따라 1월 1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국내 유입으로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고 이에 따른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대비하여 21일 선별진료소 설치, 병의원 대응 매뉴얼 배포, 격리치료시설(굿모닝병원)을 지정했으며, 질병관리본부·경기도·보건소가 해외유입 감염병 신속대응반을 편성하여 24시간 감시체계로 안전한 대응 태세를 갖췄다.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은 발열(37.5℃), 기침,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며 사람간 감염되는 질병으로 우환시를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동물(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며 확진 환자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국내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착용 및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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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파 대비‘한랭질환 감시체계’운영강화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전국적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18-19절기 한랭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총 404명(사망자 10명) 중 대부분이 12월 중순부터 1월 하순에 발생했다. 평택보건소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으로, 평택시 관내 5개 협력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 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시민 및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 감시와 더불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게 방문·전화 안부 확인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예보 확인 및 한파대비 건강 수칙 준수 등 개인 안전을 잘 살피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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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유두종바이러스백신 1차 접종 완료 당부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2006년 출생 여성 청소년의 경우 12월말까지 1차 접종을 해야 2020년에 2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 2006년생 여성 인구 2,415명중/ 접종자 2,046명/ 비율 84.7%)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시키는 바이러스임으로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건강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6년생들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받지 않으면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하여 접종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야 하며, 이에 따른 추가 접종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니 서둘러 한다. 또한, 사람 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매년 접종자가 연초보다 연말에 접종자가 몰릴 수 있어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무료접종 대상자들이 적기에 접종 할 것”을 당부하며,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예방접종 받기가 어려우니 이번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2006년생 중 미 접종한 여성청소년에게 안내문자 및 우편물 서비스를 시행 중 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