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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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진위FC,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우승 2021년에 이어 우승하며 2연패 등극고재효 감독이 이끄는 평택진위FC가 지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및 주변 경기장에서 진행한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축구대회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국 대회로 올해는 전국 40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 3조에 편성된 평택진위FC는 경기송산FC를 8:0, 충남한마음축구센터를 4:0, 목포공고를 5:0으로 이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서울경신고를 7:0으로 이기고, 8강에서 천안축구센터 U18을 4:1, 4강에서 영등포 선유FC를 4:0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6월 15일 오전 10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유성생명과학고를 5:0으로 이기고 올라온 서울 중앙고와 평택진위FC가 맞붙은 끝에 평택진위FC가 2:1로 최종 우승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고재효 감독님과 선수들, 그리고 항상 선수들을 서포트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수상내역 ▲최우수지도자 감독상: 고재효 ▲최우수지도자 코치상: 김선진 ▲최우수선수상: 이지안 ▲공격상: 이건우 ▲최다득점상: 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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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성황리에 개회식 열려, “최고의 대회로 치를 것”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조지 모레노 WPPO 대표, 신현종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장호철 대회 조직위원장, 이계석 성공지원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입장, 선수‧심판진의 선서 후 개회 선언을 마무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5일 11시 남자 –49㎏급을 시작으로 일정이 시작된다. 역도 대회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시합을 마친 선수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평택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에서 이번 대회를 4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로서 도와주시는 만큼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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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개막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한마당『제11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18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볼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 3,0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조치에 따라 6월, 8월, 10월은 월 챔프전, 12월은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2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며,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연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그동안 쌓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볼링으로 시원하게 날리고 더불어 동호인들 간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부탁했다. TV 중계는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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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54회 경상북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최「제54회 경상북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안동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대학생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우승을 위한 힘찬 발차기를 겨룬다. 경기진행 방식은 겨루기부문 A조(등록된 선수), 겨루기부문 B조, 품새부문으로 나눈다. 겨루기부문은 체급별 토너먼트식이며 고등부와 남대부는「제103회 전국체전 1차 평가대회」를 겸한다. 품새부문은 개인전(각 학년별 토너먼트)과 단체전(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 고등별 토너먼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태권도 대회 중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로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종목이 더 발전하고,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소속 학교와 지역 및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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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임청각에서 성화채화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 개최되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성화를 임청각 군자정에서 채화한다.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일제강점기 항일투쟁의 산실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의 상징적 공간이다. 특히, 6월 11일은 임시정부 국무령 석주 이상룡의 서거 90주년 추모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안동인의 강건한 기상에서 발원한 성화는 시가지 전역을 돌며 대화합과 단결의 기운을 받아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6월 11일 8시 30분, 임청각 군자정에서 안동시장, 안동시의회의장, 안동시체육회장 등 헌관과 체육회 인사들이 참여해 고유제 등 채화의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9시 30분 임청각을 출발해 웅부공원, 태화 오거리, 송현 오거리, (구)안동역, 용정교, 영호대교 남단 사거리 등 시내 전역을 차량으로 이동해 10시 30분에 시민운동장에 도착한다. 성화는 주자들을 통해 10시 40분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슬로건은 “다시 일상으로, 행복한 안동시민체전”이다. 읍·면과 동 지역 10개 종목(힘자랑, 훌라후프, 400mR, 줄다리기, 장기자랑)과 직장부 2개 종목(400mR, 보드레이스) 및 웅부기 체육대회(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볼링, 한궁)로 치러진다. 이외에도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시민·동호인·초청인 및 출향인 등 약 1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오랜 기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희망찬 에너지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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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개최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6월10일~12일 시민운동장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웅부기(배)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웅부기(배) 체육대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며 3년 만에 열리는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연계해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월10일 ▲제23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6월11일 ▲제17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제1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한궁대회 ▲제23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먼저 오는 10일(금)‘제23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강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며, 10일 예선을 거쳐 준결승과 결승은 11일(토)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어 11일(토)에는‘제1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한궁대회’가 안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웅부배 대회로 처음 열리는 한궁은 투호, 국궁, 양궁, 다트를 접목한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종목이다. 다음으로‘제17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강변그라운드골프장(정상동)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제23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안동용상볼링장에서 열려 볼링동호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병행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개최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 : 안동시 체육회 054)854-7330, 854-3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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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8일간의 열전 마무리경상북도는‘꿈꾸는 경상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대회기간 8일간의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전국장애학생체전(5.17~20), 전국소년체전(5.28~31) 특히, 이번 체전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나 3년 만에 정상 개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학부모등 관람객이 관중석을 채워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에게 일상회복뿐만 아니라 국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한 대회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양 대회는 17개 시도 2만982명의 선수 및 임원이 53개 종목에 출전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우수한 학생선수를 발굴․육성함은 물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 전국장애학생체전(17개종목, 3,096명), 전국소년체전(36개종목, 17,886명) 소년(장애학생)체전은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없애기 위해 시도별 순위와 메달 집계는 하지 않으며, 종목별 개인시상만 진행해 학생체육대회의 취지에 맞게 운영됐다. 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대회기 게양과 함께 주제공연에서 국내 유일의 외다리 비보이 댄서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와 실감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 연출로 경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관람객과 선수단들이 흡사 콘서트를 즐기듯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기간 1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곳곳에서 관람객 안내와 편의제공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대회를 더욱 빛냈으며, 체전의 제3의 선수로 진정한 봉사자의 면모를 전국에 보여줬다. 도는 구미시민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송, 숙박, 의료, 자원봉사자 운영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건․사고 없이 이번체전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간 중지됐던 대회의 정상개최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대회가 되었다”며,“전국단위 종합체육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살리기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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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대회에서 금2 은1 동2 획득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익산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2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시리즈 대회에 참가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남녀 일반부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100m에서 유정미 선수가 11초61의 기록으로 1위, 유지연 선수가 11초96으로 3위, 400m계주에서는 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 선수가 호흡을 맞추어 46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에서 김동한 선수가 15m37로 2위, 멀리뛰기에서 주은재 선수가 7m53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멀리뛰기 강자로 널리 알려진 유정미 선수는 100m에서 11초61의 뛰어난 기록을 수립해 한국 육상 여자선수 100m 3위 기록 보유자가 됐다. 400m계주 김다정, 유정미, 김나연, 유지연 선수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에 오르며 2연패를 달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던 선수들이 올해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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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개인전 전원 삼관왕과 단체전도 메달 싹쓸이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선수 4명이 출전해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총 24개(금21, 은3)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지난 11일~15일까지 5일간 진행됐고, 전국 시・도에서 약 16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단체전 경기에서 △정연실, 박광열, 김규호 선수가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 –240㎏ 경기에서 금메달 9개 △나용원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 –240㎏ 경기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지는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선수 전원이 삼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이날 김규호 선수는 190㎏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기존 183)을 갈아치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곧이어 열릴 6월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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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보다 빛나는 꿈의 시작,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일원에서 20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강성조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강대금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경북도는 이번 개회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희망을! 도전하는 마음으로 미래를!’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둬 120분간 감동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전국 최초 장애인 연주단인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주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국내 유일의 외다리 비보이인 김완혁이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도전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행사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메타버스의 수도 경북에 걸맞은 실감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최첨단 무대를 연출해 지역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했다.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장구의 신’가수 박서진, 걸그룹 비비지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외에도 박정희체육관 북문 앞에서 관광․농특산물 홍보관, 로봇 조작 체험, 피에로 풍선아트, 저글링․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개회식에 참여한 선수, 가족,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도 마련했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장애학생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경북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경북도․경북도교육청․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해 지역 8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17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단 및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구미를 중심으로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등 1.7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