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
안동서 열린『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청소년포럼』, 올해 연맹 기관지 특집 소개로 재조명지난 2022년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2022. 11. 14. ~ 11. 16.)』프로그램 중 하나인『청소년 포럼』이 올해 5월 연맹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소개되면서 다시 한번 안동시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청소년포럼』에는 ‘청소년이 바라본 미래의 역사도시’라는 주제로 △안동경일고등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 △풍산고등학교 4개 고등학교에서 6명이 참여했다. 안동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역사도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 문화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의견 등을 모두 영어로 발표했다. 당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인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을 비롯한 참가도시 시장단들은 안동의 청소년들의 훌륭한 발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회원 도시 전체에 포럼 내용을 공유하자는 의견이 공감을 얻으며 올해 5월 연맹사무국에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기관지 ‘세계역사도시 90호’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안동 청소년 포럼 특집을 소개했다. 또한, 기관지에서는 학생들의 발표내용과 사진 등을 게재하고, 포럼과 함께 전문가회의 및 청소년 그림콘테스트 등 안동에서 개최됐던 세계역사도시회의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토연맹사무국 관계자는 “안동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전체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해 참가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많은 청소년의 참가로 역사도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제안하고 고민하는 미래지향적인 회의로 진행되어, 청소년 참가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뜻깊은 회의였다”며 “앞으로도 개최도시로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연맹 기관지 소개를 통해 다시 한번 안동의 국제적인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동시의 문화·관광정책을 역사도시연맹 회원도시에게 소개해 안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일본 교토시가 회장 도시로 연맹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도시는 65개국 128개 도시로 격년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안동에서 개최됐던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이어 다음 『제19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2024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탁구,족구) 개최 - 6.3. ~ 6.4.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용상족구장에서 열려국족구대「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탁구대회」및「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회」가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제1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만 19세 이상의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단식 안동부를 시작으로 개인복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족구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여 개팀 1,500여 명이 참가하여 12개부(전국 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전국 60대부, 전국 여성부, 경북 2부, 경북 3부, 안동관내부, 전국 초중고부, 전국장애인부)로 나누어 이틀간 열린다. 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는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만큼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 도모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안동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안동하회탈배 전국 대회 개최로 전국의 탁구 및 족구 동호인 2,500여 명이 주말 동안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사항 : 안동시 체육회 054)854-7330, 854-3932 】
-
안동시청 롤러경기팀, 국가대표 선수 대거 발탁‘기염’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과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롤러 종목 국내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지난 4월 7일과 8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됐다. 7일 개최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정철원(28세), 박민정(29세) 선수가 각각 남자 1,000m와 여자 1,000m에서 1위를 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다음날 개최된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정철규(25세) 선수가 EP10,000m 1등, 양도이(25세) 선수가 E10,000m 경기에서 1등을 하며 2명이 선발됐다. 이로써,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해 1명이 국가대표에 뽑힌 데에 비해 올해 총 4명이 대거 발탁되며 대폭적인 경기력 향상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2018년 입단한 정철원 선수를 따라 작년에 안동시청팀으로 합류한 동생 정철규 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정되며 눈길을 끈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단한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EP10,000M : 제외 + 포인트경기 E10,000M : 제외경기
-
안동에서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안동시는 이번 주말 각종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4월 7일 ▲제56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72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안동궁도장(영락정)에서 5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궁사들 2,000여 명이 참여해 금빛 화살을 쏠 예정이다. 이어 4월 8일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 ▲2023 안동리그 동호인 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경북족구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는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는 매년 경북23개 시군에서 순환하여 개최하며 작년은 영양에서, 올해는 안동용상족구장에서 2일 동안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메이저 대회인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민리그인 ▲2023 안동 동호인 리그 축구대회가 강변축구장에서 14:00부터 장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8일간 열린다. 총 5개부(장년부, 실버부, 클럽1부, 클럽2부, 직장부) 36개팀이 참가해 매주 주말마다 경기를 치뤄, 연말 각 부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어 4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3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려 주니어테니스 유망주들의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주말 동안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약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 : 안동시 체육회 054)854-7330, 854-3932 】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제4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 금빛 질주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제43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금빛 질주를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여자일반부 E10,000m 종목에서 양도이 선수가 1위를 기록하였으며, 남자일반부 1,000m 종목에서 정철원 선수가 2위, 남자일반부 E10,000m 종목에서 정철규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훌륭한 성과를 냈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남자일반부 계주 3,000m(이상현, 정철규, 정철원) 및 여자일반부 계주 3,000m(황지수, 권혜림, 양도이)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계주 종목의 최강팀의 면모를 증명했다. 안동시는 롤러 종목의 발전을 위해 2004년 롤러경기단을 창단하여 감독 1명, 선수 10명(남5, 여5)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자랑스럽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혼합복식 1위(심용준), 남자단식 3위(강구건), 여자 단체전 3위(한희진, 송경은, 심미성, 이다미)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 최대 성과는 심용준(안동시청)의 혼합복식 우승이다. 창원시청 소속의 권미정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를 나선 심용준은 문주해(경산시청)와 최서인(고양시청)에게 매치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강구건(안동시청)은 지난 2월에 개최된 「2023년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단식 3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단식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안동시청 여자테니스 선수단(한희진, 송경은, 심미성, 이다미)도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청정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둔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에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최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인『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오는 3월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테니스협회와 대구일보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80여 개 팀, 96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경기는 개나리부(여성부),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남자오픈부로 구분해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을 결정한다. 이후 본선에서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테니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안동의 스포츠 인프라와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동호인 테니스계의 메이저대회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준비해온 기량을 충분히 선보이며 상호 간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하회마을,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 명소도 즐겨 보시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 : 안동시 체육회 054)854-7330, 854-3932 】
-
‘재도전의 기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023시즌 개막올해로 5년째를 맞은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1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2 구장에서 지난해 챔피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시즌의 막을 올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작년에 우승 선수들에게 준 시상금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또 일본독립야구단 교류 경기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단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구단을 운영하는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여러분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중 155게임을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다치지 마시고 즐겁게 여러분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김 지사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마운드로 이동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 뒤 야외관람석에서 개막전을 관람했다.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파주 챌린저스, 고양 위너스, 포청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기존팀 외에 신생팀 수원 파인이그스가 가세하면서 7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요일마다 경기가 열리는데 팀당 42경기씩 총 147경기의 정규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이후 상위 3개 팀이 선정돼 정규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독립야구단의 훈련지원수당, 승리 수당, 감독․코치수당을 지원해 온 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당 8만 원의 선수출전수당을 신설해 선수들이 회비 부담을 덜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국내 프로구단 2군 및 일본 독립야구단의 교류전도 추진해 선수들의 기량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와 별개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이다.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리그로 ‘기회수도’ 경기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출전수당을 신설한 이유도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확대해 선수들이 꿈꾸는 프로야구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출범시킨 이후 5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출범 이후 올해 박찬희(파주챌린저스)와 지난해 이정재(가평 웨일스), 한경빈(파주 챌린저스), 신제왕(파주 챌린저스), 오세훈(고양 위너스) 선수가 프로구단에 입단 하는 등 현재까지 총 20명이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인식 전 WBC 국가대표 야구 감독, 김병현 전 야구선수, 안경현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장, 박용택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프로리그 진출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
-
안동시,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는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17일 ▲제16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4일간 열린다. 3개부(새싹부, 10세부, 12세부) 35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23 전국 U리그(4권역) 축구대회가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강변전용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권역리그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 4권역에 포함된 안동과학대학교가 3월 17일 15시부터 건국대와 첫 홈경기를 치룬다. 안동과 타지역에서 각각 8경기를 진행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어 25일에는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연이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로 선수 및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하여 침체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 : 안동시 체육회 054)854-7330, 854-3932 】
-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7년만에 서울 개막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해마다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KB금융과 함께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11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개인전 남녀 500m, 1000m, 1500m 종목이 있으며, 단체 계주로는 남자 5000m, 여자 3000m, 혼성 2000m 계주가 있다.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쇼트트랙 강국으로 이번 대회 또한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남자부 박지원 선수는 22/23 시즌 ISU 월드컵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만 무려 8개를 휩쓸며, ISU가 올 시즌부터 수여하는 ‘크리스털 글로브’의 초대 수상자이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박지원 선수의 선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다. 크리스털 글로브는 6개 대회로 이루어진 시즌 월드컵을 거친 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남녀 개인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여자부에서는 1500m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자 평창·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와 현재 종합세계랭킹 3위 김길리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외국의 주요 선수로는 여자부 22/23 시즌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 선수의 활약이 예상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달 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 선수를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황 선수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못했지만, 대회의 흥행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는 남자부에서는 박지원, 이준서, 홍경환, 임용진, 이동현 선수, 여자부에서는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심석희, 이소연 선수이다. 종목별 경기 일정 등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isuwst2023.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균 장관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에 녹여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서울에서 이러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무대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과감하게 펼치고, 공정한 경쟁과 우정으로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국제체육과(044-203-2792)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