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운영평가는 경북도 내 등록된 41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서비스, 장서 보유 현황, 시설 공간 활용도 등 7개 항목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1965년 안동 출신 이동준의 서재인 육일관과 장서 8,000여 권을 기증받아 개관한 것을 시초로 지금까지 약 58년 동안 안동의 도서관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안동시립도서관은 웅부도...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9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물길스테이(대표 박찬희, 금소2길 13)’오픈 파일럿을 개최했다. ‘물길스테이’라는 브랜드는 집 주위를 휘감아 도는 물길에서 착안하여 지어졌다. 물길스테이는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감성 한옥스테이 숙소로 안동의 명품 숙소가 될 예정이다. 안동관광두레에서 진행을 도운 다양한 업종의 관광사업체가 속속 오픈하면서 안동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가운데 지난 9월 기념품샵 ‘안동단’의 오픈을 시작으로...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문화유산분야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3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문화재 보존․관리’, ‘세계유산관리 및 등재’, ‘국외문화재 환수’ 등에 공로가 있는 민간단체, 공무원, 유공자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했다...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최근 보츠와나 카사네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하는국제비정부기구(NGO)로 재승인 됐다고 밝혔다. 정부간위원회는 자문기구의 사업 내용을 검토해 4년마다 재인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자문기구 91곳 가운데 80곳이 재승인 되었다. 이 중 한국에 소재한 NGO기구는 세계탈문화술연맹, 한국문화재단, 세계무술연맹, 무형문화연구원 총 4개가 있으며, 특히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2014년 비정부기구(NGO)로 인가받은 뒤 무형유산 보...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2024년 겨울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강좌로 중앙도서관(옥동)의 △‘재미가 팡팡 과학실험’ △‘그림으로 배우는 영어 △내가 하는 정리 정돈 등 4개 강좌, 어린이도서관(정하동)의 △역사 탐험대 △신나는 방송댄스 △동화요리 등 10개 강좌, 웅부도서관(동문동)의 △‘나도 마술사, 로봇 프라모델 만들기’등 3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예비중학생을 위한 △‘중학교 과학입문’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가 쉬워지는 ...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에서 대상작인 구진인(밀양 구천요) 작가의‘흑유매화사각다관’을 비롯한 53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경상북도 우리그릇 공모전은 전국 단위 도자기 공모전으로, 각 지역 도예가들의 전통성과 창의성을 갖춘 작품 발굴과 경북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최초로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최·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차우림이(찻그릇)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9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
경상북도는 12월 15일 도청 메타버스 XR체험존에서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 아이디어 우수 제안팀, 버킷리스트(소망 목록) 개발 연합 기업, 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체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데이는 소망 목록을 가상 현실에 구현하여 확장 가상세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자리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전에서▲(추억) 꼭 한번 가고픈 역사의 순간 타임머신 체험 ▲(스포츠)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9일(오후 7시 30분)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경북 예술단체 교류 공연‘Beethoven Masterpiece’를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안동시립합창단, 경북도립교향악단, 경산시립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등 경북지역 클래식 예술단체들이 참여하여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한다. 공연 1부는 ‘코랄 환상곡’이 연주된다. 코랄 환상곡은 합창교향곡의 전신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피아노와 합창, 오케스트라가 모두 주인공인 특이한 구성의 작품이다. 2부는 합창교향곡(Symphony No....
안동시 와룡면 주민자치위원장(와룡문학회회장)인 고재동 시인이 ‘귀촌 일기 3’ 시조집 이색 출판기념회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안동대학교 인문예술대학 강의실에서 만학도로 이 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고재동 시인의 출판기념회가 열려30여 명의 학우들과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 ‘그냥곱다’와 귀촌 일기 1, 2, 3, 등 네 권의 시조집을 낸 고재동 시인은 1988년‘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안동문인협회 회장과 경북펜문학회 회장,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와룡문학회 회장을 맡고 ...
경상북도는 12월 14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포항 침선장을 종목 지정하고, 기능을 보유한 조정화 씨를 보유자로 지정 고시했다. ‘침선(針線)’이란 바늘과 실 또는 바느질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써, 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침선장(針線匠) 이라 한다. 보유자 조정화 씨는 포항 북구에서 출생하여 친정어머니 이분연 여사로부터 전통 복식 기술을 전수받아 지금까지 궁중복식, 관복, 서민복, 일상복 등의 옷을 지으며 침선과정을 거쳐왔다. 특히, 도포와 두루마기의 복식 구성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