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에서 오는 11월 25일(토) 세계유산 활용사업 일환 「2023 세시풍속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사)하회마을보존회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으로 마을주민들과 행사관계자 및 관람객 등이 참여하여 김치를 담그고 풍천면 소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다문화가정·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열하 이사장은"우리가 만든 정성의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상설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레 자르 앙상블’이 함께한다. 레 자르(Les Arts) 앙상블은 여러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고 다양한 예술을 추구하고자 프랑스어로 “예술들”이라는 뜻인 레 자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의 현악기에 목관...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2023년 9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등나무 공예, 어반스케치,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읽기, 엄마가 읽는 영어원서(초급), 정리의 달인수납의 달인 등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출석률이 높아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상하반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률 제고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
경북도는 22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도산구곡길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곡 관련 자문위원, 김대일 경북도의회 의원, 조현애 경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산구곡길의 노선 제안, 지역 연계 사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자연풍광이 뛰어난 도산구곡 일원의 산림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복합 산림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산구곡 활성화 방안의 기본구상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무장애 활성화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가 11월 17일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 18일 오후 2시 총 3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었다. 창작 연극 ‘하늘 바람 바다’는 자폐를 가진 바다가 탁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며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연극이다. 장애라는 시련에 부딪히고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가족애를 키워나가며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잘 나타낸 연극이다. 이번 연극에서 연기자들은 때로는 관객과 소통하기도 하고, 노래하기도 하며...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초록색 힐링「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1일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28일 19시에 안동시립웅부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립웅부도서관은 원예 입문자들을 위해 관리하기 용이하고 대중적 인기가 높은 두 종류의 식물(스킨답서스, 히메몬스테라)를 활용해 식재부터 이색 화분 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1일 강좌를 준비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7시 늦가을 중장년층을 위한 ‘쎄시봉 리턴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이다.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인들이 모여들며 많은 유명 가수가 거쳐 간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거친 세 가수의 콘서트이다. 한국적 정서를 살린 음악과 개성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송창식, 솜사탕처럼 달콤한 목소리의 쎄시봉 막내 김세환, 쎄시봉의 뮤즈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가수 정...
고3 수능생들을 위한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가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수능생 단체관람),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안동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페인터즈’ 는 4명의 미술가가 미술 작품의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환상적인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로, 세계 22개국, 133개 도시에서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명품 공연이다. ‘페인터즈’는 정적인 예술로 여겨지던 미술을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결합하여 동적 예술로 재해석한다. 관객들과 호응하고 작품...
경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와 함께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예술센터에서 ‘2023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예술장터는 “오늘은 예술에 빠지고 싶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고, 예술인과 도민이 만나 교류하는 상생의 자리이다. 1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칠곡평화누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개막퍼포먼스,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예술장터 투어로 진행된다. 이어 팔방미인(퓨전국악), 박희량(건반보컬), 애플트리(통키타) 등...
경북도는 공공부문에서는 생소한 독서를 통한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독서경영”을 집중적으로 전개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이란 기업, 단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직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지난해 개관한 도청 내 열린 도서관 ‘K창’을 통해 직장독서 활성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