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기간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하여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가 일제히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6,308명의 인력과 소방차 등 1,021여 대의 장비를 동원, 24시간 즉시 출동 대응 태세를 갖추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 상에서 근무하고,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관서별로...
“유세차 갑진년 정월 기해일 자시 안동시장 권기창은 신목영전에 삼가비옵나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월 23일(금) 자정(대보름 2월 24일 첫새벽)에 시민의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를 웅부공원에 있는 신목앞에서 올린다. 안동부의 당제는 기록이 없어 시작연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경에 조사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 초기부터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제사를지내는 것이 안동 고유의 전통 풍습으로 내려오고 있다. 옛 군수...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의 영예를안았다. 안동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 평점으로 대상을 획득해 他 지자체와 차별화된 혁신역량을 인정받았다.(대상 : 80점 이상, 특별상 : 75∼80점, 최우수상 : 60∼75점) 평가 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지표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안동시는 배달앱 등으로 운영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소비 환경 변화와 유행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인 마라탕과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과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28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식품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식, 박창근)는 2월 20일(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스포츠 의류 브랜드 상품권(1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상품권은 책가방, 의류, 신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송하동관내 한부모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해 첫 학교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이번 해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해 나눔의 의미를알려주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 다른 걱정 없이 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대대적인 선포식을 하고 저출생과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등 외부 인사는 물론, 교육감, 경찰청장,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의 지역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날 관심은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 구상에 모아졌다. 도는 지난 1. 18일 전 직원 끝장 토론과 각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저출생의...
경상북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로 농어민수당을 4만 3천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바일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동시에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2023년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등보조금을 부정 수급해 적발된 사람 또는 농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와 관련하여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20일부터 119구급 비상 활동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2월 20일부터 집단휴진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집단행동 참여 의료 기간 파악, 구급상황 관리센터 인력 및 수보대 증설, 예비구급대 운영, 진료 가능 병원안내 등을 위한 119종합상황실 직원에 대한 사전교육,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통신망 및 핫라인 점검 등을 진행한다....
안동시가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로 본격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강화에 나선다. 정부의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발맞춰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보조사업 전(全) 단계에 걸쳐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도 시 자체재원 보조금 예산은 49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억 원이 늘었고, 최근 5년간 90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늘어나는 보조금은 안동시의 주요 세입재원인 지방교부세 확보 시 치명적인 페널티로 작용해 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안동시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6,9...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오중)는 오는 2월 24일(토)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 명절이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제(洞祭)를 행하고, 성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운수를 점쳤다. 또한 오곡밥과 약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귀밝이술을 마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행하는 대표적 민속놀이로 달맞이와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이 있다. 세계유산 하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