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지난 8일「참외하우스용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 장치」를 공동 개발한 IT 전문기업인 ㈜유비엔과 특허 기술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담배가루이 스마트 포획 장치 특허 기술은 참외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담배가루이의 생태적 특성을 이용해 LED 광으로 유인하고 바람으로 흡충하는 방식이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방제하는 기술로 고품질 친환경 참외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특허기술로 담배가루이를 방제할 경우 담배가루이 밀도는 약 87% 감소해 농약 비용 절감은 물론 ...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의 핵심과제인 들녘특구가2년 차 고도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할 경북형농산업의 혁신모델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들녘특구는 공동영농의 규모화와 기계화를 통해 농가소득2배 달성을 위한 이모작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특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유통, 체험·관광 등 6차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농가와 도시 근로자의 소득이 59% 격차가 나고 저출생 등 여러 이유로 인해 지방소멸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촌 ...
경상북도는 올해 도민 생활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에너지기업 육성 등 569억 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신재생설비에 최대 80%, 복지시설(경로당)에는 100%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 건물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도내 13개 시군이 선정돼 주택 등 3,960개소에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자동차 전장부품의 글로벌 공급사를 유치, 경북 동남권 자동차부품 밸류체인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장부품 클러스터를경주시 전체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6일 덕일산업㈜와 경주시청에서 이달희경상북도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전장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덕일산업㈜는 2026년까지 경주시 검단일반산업단지내20,000㎡ 부지에 450억 ...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시(경주, 영천, 경산),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제로 지원방안 모색과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책 마련 내용으로 열렸다. 지역 자동차산업은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
안동시가 올해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빠른 행보에 나선다. 올해 들어서도 각 부서장의 중앙부처 방문실적을 시장이 직접 챙기고, 예산전문가인 부시장 주도로 내년도 국비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31일 문체부와 행안부를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한다. 문체부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이승인된 13개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문체부 장관을 만나 조성계획 보완 등 공감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을 방문해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나...
안동시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클린시티를 생활화해 청정․생태환경도시를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4년 안동시 전체 예산의 36.8%에 해당하는 5,393억 원을 투자한다. 소외 없는 약자복지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 생계급여(6,700세대, 468억 원), 의료급여(34.6억 원), 주거급여(임차 및 수선 4,530세대, 93.5억 원)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립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5.04억 원)...
안동시는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해 「2024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023년도 직불금을 받은 경영주는 2월 1일부터 「모이소」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업, 임업,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2024년 1월 1일 전 1년 이상 계속하여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에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
안동시가 이달 29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대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매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초기 3억 원이었던 출연금은 작년부터 15억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50억 원의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업체별 융자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4,...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연간 계약 금액을 2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상향한다. 시에서는 일부 업체에 편중될 수 있는 공사 수의계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했다. 시행 결과 다수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계약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공사에 투입되는 고정경비의 증가와 신속한 민원해결 등 사업추진의 능률성 향상을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 금액을 상향하기로 했다. 부서별 수의계약 예정업체 현황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