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영호남 5개 시⦁도 단체장과 손잡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및 김천~전주 철도건설을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및 서춘수 함양군수와 함께 경남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970만 영호남 도민의 염원을 담아 달빛내륙철도 및 김천~전주 철도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대정부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익산 쌍릉 앞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설치되어 있어 경관을 해치던 송전탑 2기를 철거하여 땅속에 묻기로 하였다. * 지중화(地中化): 전선류를 땅에 묻고 설치하는 일 백제 왕릉급 무덤으로 알려진 익산 쌍릉 앞에는 특고압 전기 공급을 위한 송전탑이 세워져 있는데 탐방객들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고 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지난해 송전탑 인근 토지를 매입하고, 혹시라도 있을 매장문화재를 피해 지중선로를 설치하기 위하...
추운 겨울이 물러나고, 어느새 남쪽부터 올라오는 봄기운에 꽃향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랜선으로 꽃놀이 가는 날! 순천에서 한 발짝 먼저 만나고 온 봄소식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 ) 금둔사 금둔사의 봄. 순천에는 송광사와 선암사 등 이름난 절들이 많습니다. 워낙 유명한 절들이라 순천의 다른 사찰인 금둔사를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금둔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사찰입니다. 그러나 ‘봄...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9일 오후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 재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남도 지역의 자연유산 자원과 천연기념물을 연계한 공동 특별기획전 ‘남도의 자연, 유산이 되다’를 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천연기념물센터와 목포시의 목포자연사박물관 간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천연기념물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천연기념물 식물, 동물, 지질·명승) 중에서 서남해안 권역의 자연유산 자원을 최초로 외부에 선보일 계획이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4일 광주지역 정책현장방문관련 전라도 광주지방보훈청을 방문하여 각과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마이리틀시티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매력적인 소도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낯설지만 아늑한, 소박하지만 낭만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소도시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순창은 장류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섬진강 상류에 해당하는 적성강이 고추장, 된장 등의 재료가 되는 맑은 물과 풍성한 곡식을 뒷받침한 덕분이다. 순창이 ‘힐링 1번지’로 불리는 이유도 천혜의 자연에 있다. 풍경은 눈길 닿는 곳마다 아늑하고, 정직하게 거둔 음식은 건강을 선물한다. 산 좋고 물 좋은 곳...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호남(湖南)을 대표하는 고찰(古刹) 백양사(白羊寺)에서 300년 넘게 전래된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를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長城 白羊寺 阿彌陀如來說法圖)」(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91호)는 1994년 9월 도난 되었으나, 2006년 9월 지금의 제자리로 환수된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불화이다. 본존 아미타불이 여러 제자들에게 불교의 교리를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1775년(영조 51) 백양사 극락전 아미타불상을 중수하면서 새롭게 조성한 작품이다. ...
정부가 광명 시흥에 7만 가구규모의 6번째 3기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정부는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지방 중규모 공공택지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이 같은 내용의‘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일 2025년까지 전국 대도시권에 약 83만 가구의주택공급 부지 확보를 위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발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국민이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의 4대 매화 개화시기를 알렸다. 매화는 매난국죽 중 맨 앞자리를 차지할 만큼 조선 시대 선비들이 가까이한 꽃으로 시·서·화 등에도 빠짐없이 등장해왔다. 2007년 문화재청은 오랜 세월 우리 생활·문화와 함께해온 매화 4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이들 4곳에서는 오는 2월말부터 3월 초까지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산사에 문의하면 된다. * ...
완도 해변에 국내 첫번째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해양치유센터’를 세운다고 23일 밝혔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해양치유’란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신지명사십리 해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와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의「한국의 민가정원」24곳을 발굴하였다. 한국정원 발굴·원형복원과 보존관리 등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이 공동조사를 통해 2년에 걸쳐 찾아낸 곳들로, 경주 최부자댁, 나주 홍기창가옥 등 경상도 권역(2019년)의 대표 정원 12곳과 전라도 권역(2020년)의 정원 12곳이며, 모두 아름다운 한국 민가정원의 특징이 잘 보존된 곳들이다. 이번 연구는 경상도 지역을 시작으로 남한지역의 주요 민가정원의 문헌과 현장조사...